갓쀼의 경제 이야기/망한 기업 시리즈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갓쀼의 망한 기업 - 3탄 [웅진그룹은 어쩌다 핵심사업을 잃었을까? feat.론스타] 안녕하세요! 경제 블로거 갓쀼입니다! 갓쀼의 망한 기업 3탄은 웅진그룹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웅진이라는 그룹명을 들으면 자연스레 웅진씽크빅과 코웨이에 대해서 떠올릴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코웨이는 정수기 렌탈 사업의 시초이자 지금도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웨이는 매년 4천억원 대 이상의 어마어마한 이익을 창출해내는 알짜 회사입니다. 그러나 현재 코웨이는 웅진그룹에 속해있지 않으며,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국 게임회사인 넷마블에 인수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설명하기 전에, 웅진그룹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볼까요? 웅진그룹의 모태는 윤석금 회장이 1980년에 설립한 '헤임인터내셔널' 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해외에서 영어회화교재를 수입하.. 갓쀼의 망한 기업 - 2탄 [두산그룹은 왜 빚의 구렁텅이에 빠졌는가? feat.두산건설] 안녕하세요~! 경제/부동산 블로거 갓쀼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은 갓쀼의 망한기업 2탄 [두산그룹] 편입니다. 두산그룹은 소비재 사업구조에서 중후장대형 중공업 사업구조로 성공적인 개편을 이뤄낸 기업입니다. 이러한 흔치않은 배경을 가진 기업이기 때문에 경영계에서는 신화적인 존재로 군림하던 기업이죠. 이러한 두산중공업이 최근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그룹의 명운이 달린 암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현재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이 되는 것은 뭐든지 팔고 있는 실정입니다. 두산그룹은 채권단으로부터 3조 6000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안을 이행하기 위하여 많은 자산들을 매각중입니다. 현재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 두산모트롤, 두산건설, 두산타워 .. 갓쀼의 망한 기업 - 1탄 [금호아시아나는 왜 몰락했을까?] 안녕하세요! 부동산 & 경제 전문 블로거가 되고싶은~ 갓쀼입니다~ 갓쀼의 부동산 교통 호재 시리즈와 더불어 망한 기업 시리즈를 함께 연재하고자 합니다. 망한 기업 시리즈는 잘못된 경영판단으로 인해 기구한 처지에 몰린 기업들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 순간의 잘못된 경영판단은 잘나가던 회사도 휘청거리게 만드는데요. 오늘은 금호그룹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금호그룹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하여 매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정확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입니다.) 한때 재계서열 10위권에 위치했던 금호그룹이 어떻게 핵심사업인 아시아나항공까지 매각해야하는 상황에 몰렸을까요?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호그룹의 태동과 전성기 금호그룹의 명칭은.. 이전 1 다음